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요즘, 블로그 운영 많이들 하시죠? 전세계적으로 블로그 서비스는 매우 다양하게 있습니다.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시는 네이버, 티스토리, 워드프레스부터 블로거, 텀블러 등등...

미니와 슈가는, 보시다시피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중이죠. 각각의 블로그 서비스마다 장단점이 있는데요. 자신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목적에 맞게, 그리고 본인의 프로그래밍 수준에 맞게 적적한 블로그를 선택해서 시작하면 됩니다.

오늘부터, 저희 작은설탕이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만들고, 광고를 삽입하고, 블로그 스킨을 설정하는 등의 블로그 운영 노하우를 공유해 볼 텐데요. 여러분들이 블로그를 만들고 운영하는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자~ 오늘은 그 첫번째 시간으로, 블로그를 개설하는 과정을 소개해 드릴게요.


블로그 선택


블로그는 일단 개설한 후 글이 쌓여갈 수록, 갈아타기가 매우 어려워요. 그래서, 블로그 시작단계에서부터 꼼꼼히 각 블로그들의 특징을 따져보고 신중히 선택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앞서도 언급했듯이, 세상엔 매우 다양한 블로그 서비스들이 있어요.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워드프레스, 텀블러, 구글 블로거 등등... 이렇게 다양한 블로그 서비스들이 있지만, 국내에서 많이 사용하는 블로그는 크게 네이버, 티스토리, 워드프레스로 삼분되어있죠. 우선, 이들 국내3대 블로그 서비스들의 장단점부터 알아볼까요?




1. 네이버 블로그

우선, 첫번째로 살펴볼 블로그 서비스는 바로, 네이버(Naver) 블로그입니다. 2016년 5월 집계로, 무려 2,300만개의 블로그가 개설되어있는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죠. 물론, 개설만 해놓고 실제 운영되지 않는 유령 블로그도 존재합니다만, 국내에서 제일 큰 규모의 블로그 서비스라는데엔 논란의 여지가 없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일단 개설이 쉽습니다. 네이버 아이디만 있으면 되거든요. ㅎㅎ 그리고 블로그 관리가 쉬운편이지요. 무엇보다 네이버 블로그의 제일 큰 장점은 "이웃"이라는 이름의 커뮤니티를 꼽을 수 있습니다. 현재, 국내 포털사이트 중 제일 많은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는 곳이 네이버인 것은 너무도 자명한 사실이죠.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제일 중요한건 '얼마나 많은 사람이 내가 쓴 글을 보게 되는가' 일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많은 회원(블로거)을 보유한 네이버의 커뮤니티는 내 글이 여러 사람에게 읽혀질 기회적인 측면에서 매우 큰 잇점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네이버 블로그는 본인의 블로그임에도 HTML과 CSS등, 소스코드를 수정할 수 없도록 되어있습니다. 네이버가 제공하는 범위 내에서만 블로그를 꾸밀 수 밖에 없고, 이는 즉, HTML/CSS를 직접 수정해서 사용해야하는 여타 서비스들을 이용하는 데에 크나큰 제약으로 다가옵니다. 제일 큰 단점으로 다가오는 부분이 바로 구글의 애드센스(Adsense) 광고를 삽입할 수 없다는 것이지요. 이는 수익형 블로그를 추구하시는 분들에겐 치명적입니다. 물론, 네이버도 자체 광고 모델(애드포스트)을 제공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수익성 부분에서 네이버가 구글을 따라잡진 못하고 있기에, 안타깝지만 수익형 블로그를 목표로 하고 계신 분들은 대체로 네이버 블로그는 고려하지 않는 편입니다. 하지만, 광고 수익에만 의존하지 않는 수익형 블로그 모델도 있기 때문에 무조건 "수익형 블로그를 할 생각이면, 네이버는 접어라!" 라고 단언할 수는 없겠네요.

장점

  • 막강한 커뮤니티
  • 국내최대 포털 사이트 (검색 유입에 유리함)

단점

  • 제한된 블로그 편집 권한
  • 구글 애드센스 사용 불가




2. 워드프레스(WordPress)

다음으로 소개해 드릴 블로그 서비스는 바로, 워드프레스(WordPress) 입니다. 워드프레스는 국내 서비스업체는 아닙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제일 많이 사용되는 블로그이며, 국내 커뮤니티도 활발하여 국내 이용자들도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워드프레스는 네이버나 티스토리와 같은 가입형 블로그 서비스도 제공하지만, 가입형 서비스 외에도 "설치형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설치형 블로그라 함은, 블로그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소스코드를 다운로드 받아서, 자신의 PC/서버/NAS 등과 같은 개인 기기에 설치하여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블로그를 뜻합니다. 물론, 블로그의 개설 및 운영의 난이도는 가입형 블로그와 비교하여 높은 편이지만, 반대로 매우 높은 자유도를 보장합니다. 설치형 워드프레스는 개인 블로그 용도 외에도 기업의 홍보용 마이크로 사이트 개설 및 홈페이지 구축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국내에서 워드프레스로 구축된 대표적 사례는 바로 블로터(BLOTER) 디지털 미디어 사이트가 있습니다.

워드프레스는 전세계적으로 많은 개발자 커뮤니티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이들 능력자분들이 만드는 무수히 많은 플러그인(Plug-in)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스킨들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제일 큰 매력 포인트입니다. 이들 중엔, 구글 애드센스 광고에 최적화 된 스킨과 플러그인도 많기 때문에 광고 수익형 블로그를 목표로 하시는 블로거분들이 많이 선택하고 있습니다.

다만, 국내에서 시작된 서비스가 아닌 까닭에 (그리고, 개발자들도 주로 외국 개발자들이어서) 국내 사용환경에 최적화 되어있다고는 말씀드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최근 상황은 잘 모르지만, 예전에 제가 워드프레스를 다뤄보고 있을 때만 해도, 메뉴의 절반은 번역이 안된 상태였고, 글씨체(폰트:Font)도 영어권 폰트로 꾸며져있는 스킨들이 거의 대부분이었죠. 물론 최근엔 사용환경이 현격하게 좋아졌다고 하니, 수익형 블로그를 목표로 하시는 분들은 워드프레스에 대해서도 알아보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설치형 워드프레스와 관련한 도서들도 많이 출간 되어있으니, 이들 도서들을 참고하시면 설치형 워드프레스도 무리없이 운영할 수 있을꺼 같네요.

장점

  • 활발한 개발 커뮤니티 (꾸준한 업데이트)
  • 무궁무진한 스킨과 플러그인
  • 구글 애드센스 최적화
  • 높은 자유도

단점

  • 아무래도 해외 서비스 (적어도 마음에 드는 스킨이나 플러그인은 대체로 해외에서 개발됨)
  • 너무 높은 자유도로 인해, 초보자들에겐 높은 난이도



3. 티스토리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블로그 서비스는 바로, 미니와 슈가가 이용하고 있는 "티스토리" 예요. 티스토리는 특이하게 기존 티스토리 블로거님들의 초대를 통해 가입이 가능합니다. 이를두고, 티스토리를 폐쇄형 블로그라고 부르기도 했었죠. 하지만 폐쇄형이라고 하기엔 초대장을 받기가 수월한 편이구요, 엄선하여 초대를 하지도 않기때문에 이제는 "폐쇄형"이라고 하기엔 적합하지 않을것 같아요.

티스토리는 네이버 블로그와는 다르게 HTML/CSS 편집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워드프레스만큼의 블로그 편집 권한을 갖고 있지는 않죠. 어느정도의 통제하에서 일정 수준의 수정권한을 부여받은 셈이죠. 그래도 HTML/CSS 수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구글 애드센스를 사용할 수 있구요. 지난 2007년에 국내2위 검색 포털 다음(Daum)이 티스토리를 인수하면서, 네이버 블로그처럼 포털사이트 검색 유입효과를 얻게되었습니다. (물론, 여전히 네이버 유입이 절대적이지만요 ^^;;)

앞서, "일정수준의 제한"을 두고있다고 표현했는데요. 이를 바꿔 말하면, 초보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잡아놨다고 말할 수도 있을거예요. 즉, 티스토리는 네이버보다는 자유로우면서 워드프레스만큼 복잡하진 않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셈이죠. 저희가 티스토리에 둥지를 튼 이유가 바로 이겁니다.

"구글 애드센스를 이용할 수 있으면서, 사용법이 너무 어렵지 않는 블로그"

예전엔 네이버의 개발능력때문에, 티스토리 블로그는 상대적으로 안이뻐보였죠. ㅎㅎ 하지만 근래엔 티스토리 스킨 공모전 및 개인 개발자분들의 스킨 공유로 인해, 티스토리에서도 반응형 스킨을 포함하여 다양한 스킨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어요. 스킨 개발 능력자님, 존경합니다. ^^

장점

  • HTML / CSS 편집가능 ( = 구글 애드센스 사용가능)
  • 다음(Daum) 포털 사이트를 통한 검색 유입 (물론 네이버, 구글로부터의 유입도 돼요.)

단점

  • 빽이 약함 (아무래도 다음(Daum)보다는 네이버가 ... )
  • 글 Editor가 성능이 떨어짐. (네이버는 중간중간 이쁜 이모티콘 넣을수 있는데...)


마치며...


블로그 선택에 있어서, "어느 블로그가 제일이다!"라는 건 없는 것 같아요. 제각각 목적하는 바가 다르고, 장단점도 다르기 때문이죠. 결국은 블로그를 운영할 본인이 블로그를 하려는 목적, 필수요건 등을 곰곰히 생각해보고, 이에 합당한 블로그 서비스를 선택하는 것이 정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는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운영하며 겪은 일들, 노하우, 광고 수입 최적화 방법, 검색 엔진 최적화 (SEO) 방법 등을 글로 공유할 예정이예요. 저희와 함께 블로그를 시작하실 분들은 티스토리 초대장 받으러 고고고~ ^^


자~ 다음 글에서 뵈요~


친구와 함께보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카스

네이버

밴드

카카오톡

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