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간장조림 만들기

전복이 제철이라 요즘 전복이 꽤 싸진 것 같아요. 인터넷에서 17,000원에 꼬마전복 1kg을 팔고 있길래 여름철 보양도 할껌 사 보았는데 한 입에 쏙 들어 갈 정도로 크기가 작네요. 딱 조림해서 반찬으로 먹기 좋을 것 같은 크기라 전복간장조림을 만들어 보았어요.

자!! 만들어 볼까요?

재료준비

주재료 전복 500g(크기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 꼬마전복은 30개, 큰거는 8~10개 정도 일 것 같아요.), 깐밤 5개, 대추 5개, 통마늘 5개, 홍고추 1개, 새송이 버섯 1개

양념 다시마물 1컵, 간장 4T, 올리고당 2T, 맛술 2T, 마늘 1T, 참기름 1t, 후추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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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은 솔로 깔끔하게 씻어주고 수저로 껍질에서 떼어낸 후 내장과 이빨부분을 가위로 잘라내 줍니다.

전복은 사선으로 칼집을 내어 주고, 통마늘은 반으로, 밤은 3등분, 대추는 돌려 깍아 3등분, 버섯은 마늘과 비슷한 크기로 토막 썰고 홍고추는 어슷썰기를 해 준비해 줍니다.

팬에 다시마 물, 간장, 올리고당, 맛술, 마늘, 참기름을 넣고 후추를 살짝 뿌린 후 밤, 마늘, 대추, 전복을 넣고 약 5분간 졸여 주어요.

국물이 자작해지면 버섯과 홍고추를 넣고 약 3분간 더 졸여주면 완성!!!

전복이 작아서 전복에 비쥬얼이 예쁘게 나오지는 않네요. 그래도 한 입에 쏙쏙 들어가서 밥이랑 먹기 넘 좋아요.

전복의 효능 전복은 단백질과 비타민 A, B군, C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철분, 아연, 인과 같은 무기질과 아르기닌, 글라이신과 같은 필수 아미노산도 풍부해서 기력회복, 생식기능 발달뿐만 아니라 면역력 증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여름철 전복 드시고 더위로 지친 기력을 회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