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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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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마트에 갔다가 현란한 판매원 아주머니의 입담에 현혹되어 사온 "풀무원 동치미 평양 물냉면"에 대해서 리뷰를 해 볼까 해요.
저희 작은설탕은 냉면을 즐겨먹는 편이예요. 냉면이라는게 집에서는 시원하고 맛난 육수를 만들기 힘든 요리잖아요! 그래도 근래엔 마트에 냉면육수만 따로 팔기도 해서, 집에서 즐겨 해드시는 분들도 많이 늘어난 것 같아요.
자~ 오늘은 제품에 대한 리뷰글인 만큼 제품에 대한 소개부터 시작할게요.
제품 정보
- 제품명 : 풀무원 생가득 동치미 평양 물냉면
- 제품구성 : 면, 육수, 연겨자 소스 1인 구성 - 총 4인분
- 보관 : 냉장보관 (0~10 ℃)
- 특징 : 저나트륨(-19%), MSG 무첨가, 40초 간편 조리
일단, 제품은 위에 사진처럼, 비닐 포장된 냉장식품으로 4인분의 냉면이 낱개 포장되어 있어요.
나트륨함량을 19% 낮추었다는게 이 제품이 밀고 있는 차별 전략인 듯 해요. 나트륨 과다섭취가 현대인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건 다들 아시죠? 그런 의미에서 나름 건강을 생각한 제품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건강에 신경을 쓴 부분은 나트륨 함량 뿐만 아니라, "L-글루타민산나트륨 무첨가"라는 글귀에서도 찾을 수 있어요. "L-글루타민산나트륨1"은 익히 알고 계시는 MSG의 또다른 이름으로, MSG의 유해성 논란이 일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0년부터 MGS의 명칭을 L-글루타민산나트륨으로 바꾸며 유해성이 없다고 강조해왔죠. 하지만 여전히 찝찝한건 어쩔 수 없구, 결국 선택은 소비자의 몫이겠죠? ㅎㅎ 그래서 이마저도 첨가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네요.
그리고, 또다른 제품 특징? 장점? 은 짧은 조리시간 인데요.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풀무원에서 광고하고 있는 조리시간은 단 40초!! ㅡㅁㅡ 진짜????
"제가 한번 끓여보겠습니다." - 설형돈PD - ㅋㅋ
제가 요리할 때, 손이 너무 느린 편이어서 그런지, 물끓여서 면 삶고 육수 준비하고 이러다 보니 왠만한 라면 끓이는 시간은 족히 필요하더라구요. ㅋㅋ 그래도 면을 삶는 시간은 확실히 짧아요. 아마도 풀무원에선 이점을 강조하고 싶었던 것 같네요. 면 삶는 시간만 40초...레시피에서도 확인할 수 있죠.^^
면을 삶을 때는 보통 라면 끓이는 것처럼 가만히 놔두시면 안되구요, 면을 계속 휘저어 주시면서 잘 풀어주셔야 골고루 빨리 익어요. 요것이 저희가 느낀 포인트예요.
제품 성분표
마지막으로, 제품성분표 투척!!
눈여겨볼 부분은 실제로 시원한동치미농축액이 들어갔다는 것... ㅎㅎ
조리 방법
1. 손으로 비벼 풀어준 면을 800cc (약 4컵)의 끓는 물에 넣고 살살 저어주며 40초간 삶습니다.
※ 40초 이상 삶으면 면이 퍼질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라고 설명되어 있구요. 실제로 조리를 해보았을 때, 주의해야할 부분은 위에서도 얘기했듯이 면을 잘 저어줘야 한다는 거예요. 안그러면 부분적으로 면이 안익을 수 있더라구요.
2. 면을 건져내어 흐르는 찬물에서 끈적임이 없어질 때까지 충분히 헹군 후 물기를 완전히 빼서 그릇에 담습니다.
※ 찬물에 너무 오래 헹구면 면이 퍼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라고 설명되어 있구요. 실제로 면발이 얇고 부드러운 편이니, 너무 오래 물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주시는 편이, 탱탱한 면발을 느낄 수 있어 좋아요.
3. 살짝 얼린 육수를 붓고, 겨자소스를 넣어 드세요.
※ 겨자소스는 톡 쏘는 매운 맛이 있으므로 양을 조절하여 넣어 주세요.
라고 설명되어 있구요. 대체로 육수가 담백하고 간이 약한 편이라, 동봉된 연겨자 소스를 다 넣으셔도 자극적이진 않은 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취향은 각자의 것이라는 점~ ^^ 조금씩 넣어보고 자신에게 맞는 양을 넣어드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삶은 달걀이나 양파, 오이, 쌈무 등 개인의 기호에 따라 함께 드시면 더욱 맛이 있어요. (개인적으론 쌈무 적극추천이욥! ^^)
총평
짜잔~
이렇게 완성된 동치미 평양 물냉면!! 어때요? 군침 도시나요? ㅎㅎ 개인적으로 저는 일반 냉면집에 가서 냉면을 먹을 때도, 식초나 연겨자를 넣지않고 냉면 본연의 맛을 즐기는 편이예요. 그래서 그런지 "풀무원 동치미 평양 물냉면"은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한 맛이 제 입맛엔 잘 맞더라구요. 물론, 자극적이고 강한 맛을 찾는 분들이라면 다소 싱겁다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건강 생각하세요 건강~ ㅋㅋ
이상, 건강 챙기는 척 하면서 마트에서 파는 냉장식품 리뷰하고 있는 작은 설탕이었습니다~ㅋㅋ
1908년 일본 키쿠나에 이케다 박사가 다시마에 있는 글루타메이트를 분리해 연구한 결과 글루탐산에서 감칠맛이 난다는 것을 발견하고 당밀 부산물을 발효시켜 MSG를 개발하였다. 1960년대 말 MSG는 중국음식점 증후군의 유발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유해성 논란이 일어났으나 1995년 미국식품의약국(FDA)과 세계보건기구(WHO)가 MSG의 인체무해성을 인정한 바 있다. 또한 미국 식약청은 MSG를 ‘안전하다고 인식되는 물질(generally recognized as safe)’로, 유럽연합(EU)은 ‘식품첨가물(food additive)’로 분류한다. 그러나 MSG에 대한 유해성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1956년 ‘미원’이 처음 등장하였고 1962년 식품첨가물로 지정되었다. 이후 유해성 논란이 일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0년부터 MSG의 명칭을 L-글루탐산나트륨으로 바꾸며 유해성이 없다고 강조해 왔다. 한편 MSG 부작용에 대한 연구는 계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인과관계가 있다는 결정적인 연구는 없는 상태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L-글루타민산나트륨 [monosodium glutamate]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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