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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니 몸이 나른하고 기운도 없고 입맛도 없네요. 아침에 일어나 오늘은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입맛 없을 때 먹으면 딱 좋은 밥도둑 강된장을 만들어 보았어요. 반찬도 하기 귀찮아서 덮밥처럼 먹기위해 야채와 두부를 약간 크게 썰어 만들었지요.^^

자!! 그럼 시작해 볼까요?


재료준비


3~4인 기준

  • 주재료 : 양파 반개, 감자 반개, 애호박 1/3, 두부 한모, 청양고추 1개
  • 양념 : 된장 3T, 고추장 1T, 고추가루 1T, 올리고당 1T, 멸치육수 1컵반(종이컵 기준)



재료사진을 찍고 두부를 썰다가 애호박을 빠뜨렸다는 생각이 나서 다시 찍었어요. 그래서 두부가 썰린 사진이... *^^*


슈가레시피


감자, 양파, 애호박, 두부는 작은 크기로 토막 썰기해서 준비해 주시고 청양고추는 다져 주세요.저는 집에 있는 재료로만 하느라 이렇게 넣었는데 버섯이 들어가면 더 맛있어요.


양념장은 된장, 고추장, 고추가루, 올리고당을 멸치육수 한스푼과 함께 잘 썩어 준비해 줍니다.



들기름을 두른 팬에 두부와 감자, 양파, 애호박을 넣고 약 3분간 볶아주어요. 두부가 쉽게 부서질 수 있기 때문에 넘 세게 뒤적이지 말고 주걱으로 살살 볶아 주세요.



야채가 어느정도 익으면 멸치육수, 청양고추, 양념장을 넣고 주걱으로 양념장을 살살 풀어 잘 섞어주고 약 5분간 뚜껑을 덮어 끓여주면 완성 되어요.



저는 집에 상추와 알배추가 있어 같이 넣어 비벼 먹었는데요. 새싹을 넣어 비벼도 좋고 집에 있는 반찬들과 비벼 먹어도 맛있어요.

더운 여름 입맛을 잃으셨나요? 강된장에 쓱쓱 밥을 비벼 드셔 보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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